
제작진은 “독도문제로 일본과 마찰을 빚고 있는 요즘 ‘한 뼘의 땅이라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면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여긴 600년 전 세종대왕의 국토사랑과 미래를 대비하는 치밀함은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대왕은 국토를 실측, 계량화 했다. 세종 14년(1432) 세종의 신하들은 국토 실측을 마무리하고 ‘신찬 팔도지리지’라는 관찬 지리지를 발간한다. 각 지역을 방문 조사하고 해당 지역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기록한 인문지리지였다. 세종 사후 ‘세종실록지리지’가 된다.
울릉도와 독도도 실측했다. 당시 울릉도와 독도는 무인도였다. 극중 세종(김상경)은 팔도지리지 편찬을 중간 점검하면서 울릉도와 독도 관련 정보가 빠져있자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땅은 단 한 치도 소홀할 수 없다”며 이 두 섬을 실측하라고 독려한다.
제작진은 “신찬팔도지리지는 ‘신라 지증왕 12년에 신라가 복속한 우산(울릉도)과 무릉(독도), 두 섬이 현의 정동(正東) 해중(海中)에 있다.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아니해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이 신라시대 이래 오늘날까지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확정짓는 가장 결정적이고 확실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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