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3년간 파생상품 손실 6000억

김세헌 / 기사승인 : 2014-01-03 1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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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김세헌기자] 한국가스공사(KOGAS)가 해외에서 달러로 구매한 천연가스를 국내 도시가스사와 한전 발전자회사에 원화로 판매하는 과정에서 환관리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 3년간 금융 파생상품 거래로 6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 파생상품 거래손실 규모는 지난해 1~3분기 1937억909만원, 지난 2011년과 2012년 각각 1763억8478만원, 2217억9815만원에 달했다.


가스공사는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차단하가 위해 파생상품에 가입하고 있으나 천연가스를 수입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환위험에 노출됐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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