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인베브 "추가 자산 매각 없어" OB맥주 매각설 부인

김자혜 / 기사승인 : 2019-07-30 14: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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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설에 브리토 회장 지난 29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통해 밝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에  실린 AB인베브 카를로스 브리토 회장의 인터뷰. [사진=오비맥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에 실린 AB인베브 카를로스 브리토 회장의 인터뷰. [사진=오비맥주]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최근 오비맥주의 매각설이 불거지자, AB인베브 브리토 회장이 이와 관련된 입장을 직접 밝혔다.


3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AB인베브 카를로스 브리토 회장은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를 갖고 "일본 아사히 맥주에 호주 사업 부문을 매각하기로 한 이후 자산을 더 매각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한국경제신문은 AB인베브가 한국오비맥주를 5년 만에 매각한다고 보도했다. AB인베브가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유통 대기업, 대형 사모 펀드 운용사 등과 함께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보도는 롯데, 신세계, KKR, MBK파트너스 등 유력후보까지 구체적으로 언급되며 사실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으나, AB인베브 회장이 직접 나서 매각설을 진화했다.


이날 오비맥주 측은 브리토 회장이 인터뷰한 인터뷰를 들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더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브리토 회장은 "아사히가 거절하기에 좋은 제안을 했으나 일회성으로 봐야한다"라며 "현재 자산을 매각할 필요가 없으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좋은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매각은 아니더라도 기업공개(IPO)는 추진할 가능성은 염두에 뒀다. 브리토 회장은 "우리는 그것을 다시 고려할 수 있으나, 약속이나 결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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