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강산 건물 동결조치…남북관계 냉각”
북한이 지난 13일 공동 여행 구역인 금강산 관광지구내 한국 정부 소유 건물에 대해 동결 조치를 집행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동결 조치는 면세점, 온천장, 문화회관 등 5개의 건물에 이뤄졌으며 ‘동결’이라고 쓰인 스티커를 대상 건물의 열쇠구멍과 출입문에 부착했다고 남측 당국자는 전했다.
금강산 관광은 지난 2008년부터 중단됐으며 북한은 새로운 파트너와 관광 재개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남한 정부를 위협해왔다.
이날 조치는 남북한의 긴장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전쟁 당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이산가족 면회소가 이번 동결 조치 대상에 포함됐다.
북한은 또 가족 통일센터에서 근무하던 중국 소수민족 출신의 4명 근로자에 대해서 24시간안에 북한을 떠나도록 출경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현대 아산 소유의 기타 건물을 관리하는 직원과 2명의 한국 기술자, 기타 사기업에 대해서는 추방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
남북한은 지난 10년 이상 금강산 관광을 진행해왔으나 지난 2008년 관광객 피살 사건 이후 중단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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