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물량이 1만8511가구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1만4497가구는 분양주택으로, 4014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각각 공급된다.
보금자리주택 지구 면적이 100만㎡를 넘는 부천옥길, 시흥은계, 구리갈매, 남양주진건 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도 마련됐다.
국토해양부는 ▲서초 내곡 ▲강남세곡2 ▲부천옥길 ▲시흥은계 ▲구리갈매 ▲남양주진건 등 6개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지구계획안을 확정해 27일 고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 3일 지구지정이 실시돼 환경영향평가와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구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지구계획에 따르면 6개 지구에서는 총 5만7323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이 가운데 72%인 4만1367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된다.
지구별 보금자리주택 공급규모는 ▲서초내곡 3043가구 ▲강남세곡2 3342가구 ▲부천옥길 6817가구 ▲시흥은계 9497가구 ▲구리갈매 6614가구 ▲남양주진건 1만2054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52%인 2만1510가구는 영구·국민·분납형·전세형 등 임대주택으로 공급되고 나머지 48%인 1만9857가구는 분양주택으로 배정됐다.
5월 초 실시될 사전예약 물량은 1만8511가구다. 이 가운데 1만4497가구는 분양주택, 나머지 4014가구는 임대기간이 지나면 분양 전환되는 10년·분납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보금자리주택을 제외한 1만5956가구는 민간분양주택으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3548가구는 85㎡이하의 민간 중소형주택으로 확정됐다.
또 1~2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이 645가구, 토지임대부 주택이 904가구 공급된다.
6개 지구의 녹지율은 22~34%다. 도시지원시설용지는 4~16%이며 용적률은 190~219%다. 단 고도제한을 적용받는 강남세곡2지구는 132%로 결정됐다.
녹지율과는 별도로 녹지축 연결이 필요한 지역이나 하천변 등은 공원·녹지로 복구해 개발제한구역으로 남길 예정이다. 이 지역은 주민 휴식 및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된다.
지구별 입지분석
서초 내곡지구 보금자리 3043가구 공급=서초내곡지구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신원동, 염곡동, 원지동 일원 76만9000㎡로 총 4355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며 보금자리주택으로는 3043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1761가구는 공공임대, 1282가구는 공공분양 물량이다. 임대물량은 ▲장기임대(영구·국민) 807가구 ▲전세형 954가구이며 10년·분납 임대 물량은 배정되지 않았다. 나머지 1312가구는 민간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서초내곡지구는 서울도심 남동측으로 약 15㎞ 지점에 위치하고 강남세곡, 서초우면2지구와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내곡IC), 헌릉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도 가깝다. 특히 2011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청계역사가 지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국토부는 서초내곡지구가 청계산, 인릉산 등 녹지로 둘러싸이고 서울 진입부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세곡2 보금자리 3342가구 공급=강남세곡2지구 개발면적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율현동, 자곡동 일대 77만1121㎡로 인구 1만1634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주택공급 규모는 총 4450가구로 보금자리주택으로는 3342가구 공급된다. 이 가운데 2045가구는 공공임대, 1297가구는 공공분양 물량이다.
임대물량은 ▲장기임대(영구·국민) 975가구 ▲전세형 1070가구이며 서초내곡 지구와 마찬가지로 10년 및 분납 임대주택은 공급되지 않는다. 민간분양 물량은 1108가구다.
강남세곡2 지구는 서울도심 남동측 약 16㎞ 지점으로 시범 보금자리 강남세곡지구와 위례신도시에 인접해 있다.
강남세곡1지구를 중심으로 북측과 남측 2개 지구로 나뉜다. 북측 지구는 수서동 동익아파트 남쪽으로 광평로와 인접해 조성되고 지하철 3호선 수서역까지 마을버스 한 정거장 거리이다.
지구 서북쪽 지하철 3호선 일원역을 중심으로 수서택지지구가 들어서 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 일대에는 개포동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남측 지구의 경우 수서차량기지 남쪽으로 조성되고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지하철 8호선 장지역, 지하철 분당선 복정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동쪽에는 탄천이 있고 문정동 법조타운과 동남권 유통단지가 근처에 있어 편의시설을 이용하기가 쉽다.
강남세곡2지구는 큰 도로가 인접해 있지 않아 차량으로 인한 소음은 서초내곡지구에 비해 덜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강남세곡2 지구의 북측지구는 광평대군 묘역과 녹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단지로 조성하고 단청, 담장 등의 한옥 요소를 가미한 전통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측지구는 탄천, 대모산 등을 연계해 환경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서초내곡 보금자리 3043가구 공급=서초내곡지구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신원동, 염곡동, 원지동 일원 76만9000㎡로 총 4355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며 보금자리주택으로는 3043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1761가구는 공공임대, 1282가구는 공공분양 물량이다. 임대물량은 ▲장기임대(영구·국민) 807가구 ▲전세형 954가구이며 10년·분납 임대 물량은 배정되지 않았다. 나머지 1312가구는 민간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서초내곡지구는 서울도심 남동측으로 약 15㎞ 지점에 위치하고 강남세곡, 서초우면2지구와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내곡IC), 헌릉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도 가깝다. 특히 2011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청계역사가 지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국토부는 서초내곡지구가 청계산, 인릉산 등 녹지로 둘러싸이고 서울 진입부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자연과 어우러진 전원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구 남서쪽 경부고속도로의 영향으로 차량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국토부는 청계산, 인릉산 등 주변녹지와 여의천, 신원천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지역주민의 여가·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옥길 보금자리 6817가구 공급=부천옥길지구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원 132만8406㎡이다. 9357가구의 주택이 공급돼 인구 2만607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지구로 조성된다.
보금자리주택 공급 규모는 총 6817가구로 이 중 공공임대는 3291가구, 공공분양은3525가구다.
임대물량은 ▲장기임대(영구·국민) 1454가구 ▲10년·분납 1837가구 등이며 전세형 임대주택은 공급되지 않는다. 민간분양 물량은 2540가구다.
서울도심 서남측 18㎞ 지점으로 남쪽에는 광명시, 북쪽에는 시흥시와 접해 있다. 인근에 항동저수지가 위치하며 이 일대 푸른수목원이 2011년 준공 예정이다. 국도46호선, 경인선 전철 역곡역, 소사역 등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역곡·광명·천왕역 등 전철역 및 광역버스와의 연계노선을 새로 만들 예정이다. 또 광명에서 옥길을 연결하는 옥길로를 6차로로 신설하고 시흥에서 광명으로 내려오는 계수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단지는 주변 녹지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하고 단지내 중심가로에는 생활편의시설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흥은계 보금자리 9497가구 공급=시흥은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은행동, 안현동 일대 201만1000㎡ 규모로 인구 3만5961명을 수용할 수 있는 1만2890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2차 보금자리지구 중 남양주진건지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물량이다.
보금자리주택은 9497가구가 공급되며 공공임대가 4685가구, 공공분양이 4812가구다. 임대는 ▲장기임대(영구·국민) 2217가구 ▲10년·분납 2468가구가 배정됐다. 전세형 임대주택은 공급되지 않으며 민간분양 물량은 3393가구다.
시흥은계지구는 서울도심 서남측 21㎞ 지점으로 은행재정비촉진지구와 맞닿아 있으며 서울외곽 및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 39호선이 인접해 있고 단지 중앙을 국도 42호선이 통과하고 있다.
또 민자사업인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대야역이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는 대야역과 연계된 환승센터 설치가 예정됐다. 도로는 광명으로 이어지는 계수대로 2.6㎞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지구 남측에 예정된 수인산업도로(국도42호선)의 우회도로에 연결되는 도로가 신설된다.
교육여건은 기존 주거지를 중심으로 은행초·중·고, 은계초, 웃터골초, 금모래초, 소래중·고, 검마위초, 신일초 등의 이용이 쉽다.
국토부는 계수저수지와 주변 녹지 등을 체계적으로 활용한 문화복합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생태전원도시'로 시흥은계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리갈매 보금자리 6614가구 공급=구리갈매 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원 143만3912㎡로 총 인구 2만5908명을 수용할 수 있는 9639가구의 주택이 건설된다.
보금자리주택은 6614가구로 공공임대가 3587가구, 공공분양이 3027가구다. 임대는 ▲장기임대(영구·국민) 1560가구 ▲전세형 500가구 ▲10년·분납 1527가구가 배정됐다. 민간분양 물량은 3025가구다.
서울도심 동북측 15㎞ 지점으로 남양주 별내지구와 맞닿아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IC, 구리IC와 인접하고 북부간선도로 신내IC의 이용이 쉽다. 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선 이용도 수월하다.
국토부는 갈매역과 보행연결통로를 만들고 갈매~사노간 시군도 1.7㎞(2차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북부간선도로 4.7㎞ 구간도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단지내에는 전용 도로를 만들어 자전거 이용을 유도하고 갈매천을 정비해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과 연계해 훼손지 복구지역에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인근에는 전통한옥 디자인을 족용한 '한스타일'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남양주진건 보금자리 1만2054가구 공급=남양주진건 지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지금동, 도농동 일대 248만9913㎡로 총 1만6632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며 이중 1만2054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배정됐다. 이는 2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중 최다 물량이다.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공공임대가 6141가구, 공공분양은 5913가구다. 임대는 ▲장기임대(영구·국민) 2627가구 ▲전세형 358가구 ▲10년·분납 3156가구가 배정됐다. 민간분양 물량은 4578가구다.
서울도심 동북측 약 17㎞ 지점에 위치하며 별내, 지금지구 등과 맞닿아 있다. 지구 서쪽으로는 서울외곽고속도로, 남쪽으로는 북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국도 6, 43, 46호선 등의 이용도 쉽다.
또 중앙선과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을 추진중이며 지하철 별내선도 계획돼 있다.
교통대책으로는 우선 별내선의 지구내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35억 원의 분담금을 책정했다.
이와 함께 국도43호선 연결도로(0.5㎞)를 신설하고 북부간선도로 왕숙천교~양정IC 구간 확장(2.68㎞), 토평 강변도로 토평주유소~수석사거리 구간 확장(2.6㎞)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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