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한국GM 부사장 "한국시장 역할 중요..철수계획 없다"

최봉석 / 기사승인 : 2019-10-14 17: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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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한국지엠 부사장은 14일 미국 GM(제너럴모터스) 본사의 한국 시장 철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은 14일 미국 GM(제너럴모터스) 본사의 한국 시장 철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은 14일 미국 GM(제너럴모터스) 본사의 한국 시장 철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최종 부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산업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미국 GM 본사가 한국 시장을 철수할 계획이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본사가 한국 공장의 생산물량 배정을 줄이고, 노조가 반발하면 이를 빌미로 철수하려 한다는 의구심이 제기된다는 일부 정치권의 지적에 대해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GM 본사는 한국에서 생산할 물량을 다른 나라 공장으로 뺄 수 있다고 발언했는데, 노조에 대한 경고냐, 이런 경고성 발언을 실제 실행할 가능성도 있느냐"고 질의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손사래를 친 셈이다.


그는 이어 "GM에서 한국GM의 역할은 중요하다. 제조 공장이자 연구·개발 시설도 갖고 있다"며 "지난해 어려운 과정을 거쳐 경영정상화 계획을 수립했고 착착 실행되고 있다. 충분히 나름대로 미래를 구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 "이제 위상은 충분한 만큼 미래를 확보해야 할 단계"라고 덧붙였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도 이날 "저희와 협약을 맺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현재 노조의 강경 대응을 빌미로 한국GM이 철수를 결정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산은은 한국지엠(GM)의 2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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