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갖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삶'의 전제다. '건강한 자신감'은 성공적인 인생의 제1조건이다. 지은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긍정적인 자아상을 잃어버렸거나 처음부터 아예 갖지 못한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한다.
지은이가 제시하는 심리치료의 일례는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치료 과정에서 마약 중독에 빠져들었던 루이스는 어렸을 때부터 남자보다 운동을 잘했으며 힘도 셌지만 수치심을 느낀 남자들이 따돌린 충격으로 자기 파괴의 길을 걸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후 장점과 단점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똑똑하고 특별한 사람으로서 자신을 재인식하면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이전과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 동인은 단 하나다.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은 것 뿐이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숱한 실패 사례들을 돌아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신감' 결여다. 안 될 일도 되게 만드는 것이 자신감이라면 반대로 될 일도 안 되는 것은 자신감 부족 때문이다. 더 이상 '자기 희생'이 미덕일 수 없는 시대에 30년간 심리치료사로서 활동한 지은이가 상담 결과를 책으로 엮어내 많은 이들에게 자신만의 가치를 재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신을 믿으면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언급하면서 스스로를 속여서 자멸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제2장에서는 내면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철저하게 자신을 신뢰하라고 강조한다. 미래를 바꾸려면 현실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실패에 대한 자책감에 매몰되지 말 것과 '후회는 행복한 미래를 위한 디딤돌'임을 강조한다. 또한 남의 잣대로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말 것, 단점이나 장점 모두 자신의 것임을 자각하고 '스스로에 대해 존경심을 키울 것', 이것이 지은이가 전하는 자신감 회복의 메시지다. 긍정적인 자아상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하고 자기 패배적인 생각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상당하다고 지적하면서 '나는 부족하다'라는 막연한 자책감에서 탈출하도록 조언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나한테 아무 것도 기대하지 말라'는 것을 은연 중에 내비치는 자기비하 사고에서 벗어나 '나'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것이야말로 자신감의 길이며 타인의 인정과 존중을 받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나다니엘 브랜든 지음, 홍현숙 옮김, 스마트비즈니스,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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