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인천아시안게임에서 20년만에 금메달 획득에 나서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대표에 선발된 KDB생명의 이경은을 새롭게 대표로 끌어올렸다. 국가대표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확정했다.
이경은의 대표팀 선발은 최윤아(신한은행)의 부상 장기화에 따른 결정이다. 최윤아는 대표팀의 첫 소집 당시부터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을 실시하지 못하고 꾸준히 재활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지만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상태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의 위성우 감독은 오는 20일 체코 전지 훈련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훈련이 가능한 선수의 필요성에 따라 최윤아 대신 이경은을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오랫동안 정상적으로 시즌을 치르지 못했던 이경은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4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이경은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결원이 생긴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대표팀은 하나외환의 홍보람과 삼성생명의 최희진을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세계선수권대표팀은 이경은과 먼저 부상으로 제외된 강아정의 결원을 홍보람과 최희진으로 대신하고 일본 전지훈련과 대만 존스컵 출전으로 대회 준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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