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신형 제네시스를 선보이고 올해 상반기부터 북미 시장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북미 시장에 판매되는 신형 제네시스는 람다 3.8 GDI 엔진과 5.0 V8 타우엔진이 장착된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311마력과 420마력, 293lb·ft와 383lb·ft다. 현대차 최초의 전자식 AWD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이 적용되며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이 50% 이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선행 차량의 급제동 위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긴급 상황 시 차량을 비상 제동하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주요 주행정보를 전면 윈드실드 글래스에 이미지 형태로 투영하는 주행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아웃사이드 미러로 확인이 어려운 시야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 고속 접근 차량 등을 인지해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 최고급 첨단 사양들을 탑재해 대폭적인 상품성 혁신을 이뤄냈다.
또 포털 사이트 ‘구글’과 연계한 목적지 검색과 빠른 길안내 서비스,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와 안전 보안 등을 제공하는 현대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도 적용했다.
현대차는 올해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신형 제네시스와 함께 에쿠스, 쏘나타, 싼타페 등 총 19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제네시스 특별 체험존(Halo of Safety)'을 마련, 제네시스 절개차와 제네시스 체험용 터치스크린 등도 전시한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HMA)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네시스는 2008년 출시 이후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찬사를 이끌어내며 현대차의 브랜드 파워를 고양시킨 대표 차종”이라며 미국 시장 내 제네시스의 진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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