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외국어高 전형 어떻게 달라졌나.

이정현 / 기사승인 : 2006-07-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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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외고 내신으로 선발…우수학생 노려 볼만 서울·경기권 외고 입시전형 동일, 중복지원 불가능

2007학년도 외고 입시는 서울권과 경기권 외고의 입시전형 일정이 동일하고,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2006년도와 비교해 학생들의 외고 선택폭이 대폭 축소돼 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2007학년도 외고입시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본인 상황에 맞는 최적화된 입시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서울지역 외고 1지망의 경우 내신으로만 선발하는 전형을 노리는 것이 좋다.

48명을 선발하는 명덕외고의 교과 성적우수자(1단계)전형이나 70명을 뽑는 이화외고의 성적우수자 전형을 노릴만하다.2지망의 경우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높은 전형으로 선발하는 학교를 선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40명을 뽑는 대원외고의 학교성적우수자 전형은 내신 실질반영을 40%나 반영한다.

서울외고의 경우 30명을 뽑는 성적우수자 전형(심화교과)과 40명을 뽑는 성적우수자 전형(전 교과), 12명을 뽑는 학교장 추천전형의 내신 반영비율이 각각 76.9%, 88%, 88%이고 실질반영비율도 각각 38.5%, 32%, 32% 이므로 역시 내신이 합격의 결정적인 변수가 된다.

3지망의 경우 내신 반영비율이 높은 전형 중 선발인원이 많은 전형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100명을 선발하는 대일외고의 국어, 영어 성적우수자 전형과 각각 50명씩 뽑는 한영외고의 성적우수자 전형, 학교장 추전전형을 권한다.

경기지역 외고를 선정할 때 1지망에는 내신으로만 선발하는 전형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고양외고의 글로벌리더전형/학교성적우수자전형, 과천외고의 성적우수자전형, 안양외고의 성적우수자전형, 수원외고의 내신 성적우수자전형, 성남외고의 내신 성적우수자전형, 동두천외고의 성적우수자 전형과 김포외고의 학교성적우수자 전형은 100% 내신만 가지고 학생을 선발한다.

내신의 실질반영비율이 높은 전형을 2지망에 선택하는 것이 좋다. 60명을 뽑는 과천외고 성적우수자 전형의 내신실질반영비율은 75%이고, 48명을 뽑는 학교장 추천자 전형의 내신실질반영비율은 66.7%이다.

3지망의 경우 내신 반영비율이 높은 전형 중 선발인원이 많은 전형에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50명을 뽑는 고양외고의 학교성적우수자전형이나 36명을 뽑는 김포외고의 학교장 추천자 전형도 내신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특목고 입시는 내신과 영어능력, 구술/면접 등 합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가 다양하기에 적절한 지원전략 수립 시 합격가능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지원 학생 각자의 강점과 약점을 적절히 조합한 개인화된 입시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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