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의원 당권도전 시사...새누리 차기당권 3파전 양상

이완재 / 기사승인 : 2014-01-19 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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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이완재 기자] 대선주자이자 6선의 새누리당 중진인 이인제 의원이 당권 도전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19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지지를 얻고 정책주도 역량을 갖추는 한편 통일 소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당에 유용한 일을 할 것"이라며 "크든 작든 높든 낮든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차기 당권 도전을 시사한 것이어서, 새누리당의 차기 당권은 서청원 의원과 김무성 의원 등이 참여하는 3파전 양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의원은 "국정을 정당이 주도하기 위해서는 당이 실질적인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어려운 국면이나 내부역량을 갖춰 국정과 통일을 주도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떤 역할이든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6·4 지방선거를 위한 차출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차출론은 나 한테 맞지 않고 내 역할 아니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재확인한 것이다.


그는 대신 "통일을 성취하고 국정운영에 있어서 성공하려면 우선 이번 지방선거과정에서 당이 역동성을 보여줘 승리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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