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무실점 … 시즌 13승 달성!

박진호 / 기사승인 : 2014-08-08 15: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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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s Angeles Dodgers Official Facebook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13승에 안착했다. 류현진은 우리 시간으로 8일, 미국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펼쳐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7이닝 동안 2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탈삼진 4개를 더하며 LA에인절스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을 기록했으며 평균 자책점도 3.21로 낮췄다.


항상 초반이 불안했던 류현진은 이날 1회부터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단 10개의 공으로 1회를 마친 류현진은회까지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였고, LA다저스는 2회초 무사 1-2루의 찬스를 놓쳤지만 3회초 1사 만루의 찬스에서 터진 헨리 라미레스의 2타점 적시타와 맷 캠프의 희생플라이로 3-0을 만들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야수들의 좋은 수비까지 이어지며 4회까지 단 한개의 피안타도 허용하지 않던 류현진은 5회말, 데이비드 프리스에게 2루타를 내주며 처음으로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깔끔하게 처리했고, 6회에는 에릭 아이바의 볼넷과 알버트 푸홀스의 2루타로 맞이한 2사 2-3루의 위기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호수비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7회에도 상대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고, 다저스가 6-0으로 앞서던 8회에 마운드를 제레미 라이트에게 넘기고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다저스는 9회 한 점을 더 추가하며 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특히 원정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은 에안절스가 자랑하는 마이크 트라웃-알버트 푸홀스-조시 해밀턴의 클린업리오를 맞아서도 단 1개의 안타만을 내줬을 뿐 흔들림 없는 피칭을 선보였다. 투구수는 정확히 100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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