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단독모드 준비한다”…KT, 파주에 상용망 구축

김동현 / 기사승인 : 2020-06-25 1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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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음성·데이터 품질 확보
서비스 안정화 및 B2B 사업모델 발굴
KT 직원들이 경기 파주산업단지의 상용망에 구축된 5G 단독모드(SA) 네트워크를 시험하고 있다./ (사진=KT)
KT 직원들이 경기 파주산업단지의 상용망에 구축된 5G 단독모드(SA) 네트워크를 시험하고 있다./ (사진=KT)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KT가 경기도 파주산업단지의 상용망에 5G 단독모드(SA)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제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의 5G SA 소비자(B2C) 서비스 품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KT에 따르면 5G SA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시험환경(테스트베드) 및 상용환경의 네트워크에서 장비연동, 기능시험 등을 진행해왔다. 이에 최근 파주산업단지에 SA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용망 환경에서 B2C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검증해 상용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했다.


현재 국내 가입자들이 쓰는 5G 네트워크는 LTE망을 공유하는 비단독모드(NSA)로, 단독모드보다 신호 지연이 크고 통신 신뢰성·보안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이에 비해 LTE망을 쓰지 않는 5G 단독모드는 통신 속도 향상과 안정성 확보는 물론 단말기 배터리 절감까지 가능하다.


KT는 “5G 단독모드 서비스 초기에 안정적 음성통화와 데이터통신을 위해 필요한 패킷 시스템 폴백(EPS 폴백.EPS fallback) 기술에 대해서도 품질 안정화 작업을 벌여 한층 안정된 음성통화 및 데이터 품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PS 폴백은 5G 단독모드 서비스 초기에 음성통화 품질 확보를 위해 LTE망을 기반으로 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5G 단독모드 데이터통신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품질 확보에도 성공했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KT는 파주산업단지의 5G 단독모드 상용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독모드 서비스 안정화를 추진한다. 또 파주산업단지의 다양한 산업 분야와 연계해 5G 기업 협업(B2B) 사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철규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5G 단독모드는 진정한 5G 네트워크라는 측면에서 대한민국 산업 혁신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5G 단독모드 서비스를 시작할 때까지 차별화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서비스를 안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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