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공회의소 회장 10명 가운데 9명이 “현재 국내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정부에 기업정책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상공회의소 회장회의에 맞춰 전국 71개 상의 회장들을 대상으로 경제현안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상의 회장 10명중 9명은 최근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 ‘좋지 않다(90.1%)’고 진단했다. 보통’이라는 의견은 9.9%, ‘좋다’는 응답은 없었다. 하반기 경제전망도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32.4%)이란 답변이 '나아질 것'(8.4%)이란 답변보다 많았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상의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예측하기 힘든 기업정책과 감세기조 후퇴 움직임이 기업들의 투자와 일자리창출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정치권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에 선제적으로 대응, 대외적 불안요인이 우리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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