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Global 신임 회장에 박세문 박사

유상석 / 기사승인 : 2012-06-08 16:28:18
  • -
  • +
  • 인쇄
한국인 최초 신임회장 선출

(사)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회장 박세문)는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WiN-Global) 제6대 회장에 박세문 협회장이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에 근무하는 박 협회장은 최근 WiN-Global의 집행위원회와 이사회 투표를 거쳐 한국 첫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신임회장은 30일 스웨덴 칼마르에서 열리는 제20차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 연차대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WiN-Global) 제6대 신임 회장에 선출된 박세문 (사)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장

WiN-Global에서 한국인이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인 원자력홍보 전문가(준코 오가와)가 제4대 회장을 역임했었다.


박세문 회장은 "90여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의 수장을 맡게 된 것은 원전 선진국으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라며 "여성 원자력 전문가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발전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는 일에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UCL)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박 회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전전력연구원을 거쳐 한수원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근무중이며 방사성폐기물 처리 및 원전부지 지진안전성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WiN-Global는 1993년 프랑스와 스웨덴, 스위스가 주축이 돼 결성된 뒤 여성원자력전문가 네트워킹 확산,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파, 여성원자력상 시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