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35대 회장으로 허창수 GS회장 재선임

송현섭 / 기사승인 : 2015-02-10 15: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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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회장 등 회원사 대표 200명 참석·54회 정기총회 개최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0일 '제54회 전경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제35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 제35대 전경련 회장에 재선임된 허창수 GS그룹 회장.


또한 부회장에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와 관련 전경련은 이날 허 회장과 강신호 회장, 김 윤 회장 등 회원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올해 사업방향을 우리경제의 재도약 및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 잠재력 확보, 서비스산업 육성방안 제시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천명했다.


허 회장은 35대 회장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2년의 임기 내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어 "하루빨리 진취적이고 긍정적 기풍을 되살려 구조적 장기불황 우려를 털고 힘차게 전진하자"고 역설했다.


특히 허 회장은 다시 중책을 맡게 됐다면서 지지와 성원에 부합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가 정신에 창조적 혁신을 더해 신산업을 일으키고, 기술개발과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내수 회복과 함께 서비스산업 투자 확대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기업의 투자를 막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해 수출과 내수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적인 경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허 회장은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해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저하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국가의 성장동력을 살리기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또 "장기적인 안목으로 우리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가자"며 "전경련은 국민과 기업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허 회장은 지난 임기를 돌이키며 전경련 창립 50주년을 맞아 우리경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노력한 것에 방점을 찍었다. 허 회장은 무엇보다 정부와 협력해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새 회관을 준공한 일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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