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국내 첫 사회책임투자(SRI)세미나 개최

황지혜 / 기사승인 : 2007-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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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대신증권·투신운용 공동 개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사회책임투자(SRI) 세미나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대신투자신탁운용는 지난 13일 SRI 부문의 세계적 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신증권과 공동으로 '대신 글로벌 사회책임투자(SR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신 글로벌 사회책임투자(SRI) 세미나'는 최근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사회책임투자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SRI부문 세계적 전문가들이 글로벌 SRI시장의 현황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존 핸콕(John Hancock), 미셸 웻처(Michel Wester), 우르스 랜돌트(Urs Landolt) 등 총 3명이 연사로 나선다. 존 핸콕은 1999년에 올해의 윤리투자 저널리스트상을 수상한 영국의 저명한 금융저널리스트로 SRI의 개념, 장점, 전세계적 SRI투자 열풍에 대해 소개한다.

미셸 웻처는 ING투자운용의 SRI투자 총괄담당자로서 SRI의 향후 전망 및 지배구조, 노동, 인권 등 사회책임투자의 주요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우르스 랜돌트는 SRI를 전문 운용하는 SAM그룹의 집행위원으로 환경오염, 기상이변 등 지구의 위기, 친환경산업, 대체에너지 등의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는 당일 오전 9시 10분부터 13시까지 진행되고 정부기관, 은행, 증권, 보험, 연기금, 일반기업 등 주요기관의 펀드담당자 및 유관단체와 대신증권의 거액자산고객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신투신운용의 문홍집 대표는 "사회책임투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키면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슈"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회책임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윤리투자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책임투자(SRI)는 투자의 요소로 사회와 환경을 고려하는 것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인권, 환경, 노동, 지역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회적 성과를 잣대로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 활동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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