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액상전자담배 일부 공급중단 결정

김자혜 / 기사승인 : 2019-10-27 1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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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베이퍼 시드 1종·쥴 포드 4종 대부분 공급 않기로
매장내 재고는 소진시까지 유지할 방침
▲과거 쥴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포드 판매광고가 비치된 편의점. [사진=연합뉴스]
▲과거 쥴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포드 판매광고가 비치된 편의점.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국내 주요 편의점이 액상 전자담배 공급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가향 액상담배 공급중단을 밝힌 편의점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365플러스 까지 5곳이다.


지난주 GS25가 가장 먼저 중지 방침을 밝힌 이후, 1~2일에 거쳐 같은 방침이 잇따랐다.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가 공통으로 가맹점 공급을 중단키로 한 제품은 KT&G 릴베이퍼용 액상카트리지 ‘시드’ 1종(툰드라향), JULL(쥴)의 포드(POD)는 트로피칼, 딜라이트, 크리스프 등 4개다.


액상카트리지 판매가 모두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릴베이퍼와 쥴의 액상카트리지는 각각 5개 타입으로 출시되었기 때문.


KT&G 릴 베이퍼의 시드는 아이스, 토바코, 아이스업 등 4개는 그대로 유지된다, 쥴은 프레쉬 1개 포드가 공급중단을 피했다.


편의점들은 공급이 중지결정 이전에 매장에 들어간 재고는 소진 될 때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가맹점, 제조사 등 소비자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배경에서다.


이와 관련 세븐일레븐 측은 “가맹점 재고물량에 따른 피해 등 현장 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 액상전자담배에 대한 정부 성분검증 및 관련방침이 확정되면 이에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건당국이 진행 중인 액상전자담배 인체유해성 연구결과는 내년 상반기 내에 나올 전망이다.


한편 일부 누리꾼은 이번 중단 결정과 관련 "정부가 정확한 데이터를 보여주고 납득시켜야 하지 않나", "불에 태워연기마시는 일반담배가 타르도 많고 몸에 더 해롭다는 것이 상식인데 이해할수 없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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