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3%, 전년동월대비 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에 비해 상승 폭이 1.2% 줄었지만, 지난 해 7월부터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공산품과 서비스는 상승했다.
농림수산품 중 채소류(-23.4%)는 양호한 기상여건에 따른 작황 호조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고, 축산물(-5.4%)과 과실(-0.2%)도 낮아졌다.
다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채소(-16.6%)를 제외한 곡물(18.4%)과 과실(49.7%), 축산물(11.7%) 모두 상승했다.
수산식품은 전월대비 3.0% 올랐지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3.9%가 떨어졌다.
공산품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 1차금속제품이 전월보다 각각 1.5%, 0.1%가 낮아졌다. 반면 석유 및 화학제품은 각각 3.1%, 1.8% 올라 총 지수는 0.8% 상승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석유제품은 23.4%, 화학제품은 17.5%, 1차금속제품은 16.0%가 각각 올랐다.
서비스는 금융서비스와 운수서비스를 중심으로 전월보다 0.5%,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했다. 이중 위탁매매수수료가 전년동기대비 16%, 전세 및 관광버스료가 15.7% 올랐다.
특수분류별로 보면 식료품과 신선식품이 전월보다 각각 2.9%, 11.2%가 하락한 반면 에너지는 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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