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3개 저축銀, 업계전체 자산 41% 차지

황지혜 / 기사승인 : 2006-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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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이상 자산 보유 저축은행 13개 상위석권 솔로몬저축은행, 2조4천억원 자산 보유로 1위

상위 13개 저축은행의 자산이 전체 110개 저축은행의 자산 중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갈수록 저축은행의 자산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의 양극화가 극심해 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1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전국 110개 저축은행의 자산규모는 46조5,100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41조3,379억원에 비해 12.5% 증가했으며 3월말과 비교해서는 2조4,153억원, 5.5% 늘어났다.

이 가운데 1조 이상의 자산을 가진 저축은행은 모두 13개로 집계됐으며, 이들 상위 13개 저축은행의 자산규모를 합하면 모두 19조3,089억원으로 업계 전체 자산의 4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솔로몬저축은행이 2조4,301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지난해 말 이후 1위 자리를 굳건히 고수했으며, 계열사인 부산솔로몬저축은행도 1조884억원의 자산으로 12위에 올랐다.
2위는 235억원의 자산을 늘린 제일저축은행으로 2조358억원의 자산을 확보했으며 HK저축은행은 1조9,663억원의 자산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한국저축은행과 부산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이후 계속 4,5위를 유지했으며 부산2저축은행은 자산을 1,618억원 늘리며 3개월 전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토마토저축은행도 3개월 전 9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으며 진흥저축은행은 6위에서 9위로 내려섰다.

이밖에 경기저축은행과 미래저축은행이 각각 1조2,603억원, 1조1,214억원의 자산으로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으며 반면 신한국저축은행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1조원 이상의 자산을 유지했지만 10위권에서는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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