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오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의 매각시한 연장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
공자위 관계자는 "오는 9일 회의를 열어 우리금융지주 지분의 매각시한을 연장하는 방안과 지난해 마련한 기본매각계획을 재심의할 예정"이라고 지난 2일 말했다.
현재 금융지주회사법은 올해 3월 27일까지 지배주주를 벗어나는 선까지 지분을 매각하되 불가피한 경우 이 시한을 1년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금융 매각시한 연장동의안 △우리금융 매각 기본계획 이외 2007년 예보 보유자산 정리계획 △2007년 자산관리공사 보유자산 정리계획 등도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매각방식 등은 예금보험공사가 별도로 안건을 상정해야 한다. 김광수 공자위 사무국장은 "올해 기본계획 역시 작년 것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매각 주간사와 규모, 시기 등 구체적인 매각방식과 일정은 기본계획이 결정된 뒤 예보가 별도의 안건으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예보는 앞서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지분 78% 중 28% 소액주주 지분을 먼저 매각하고, 지배주주가 보유한 나머지 50%는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한다는 기본계획을 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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