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에 따르면 김장철을 한 달 가량 앞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김장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457명 가운데 69%인 1007명이 "직접 김장을 담글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10명 중 7명이 올해 김장을 직접 담근다는 계획으로 지난해보다 11%가량 늘어난 수치다.
또한 올해 직접 김장을 담글 계획이라고 한 응답자(1007명)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53.3%(537명)가 ‘먹거리 안전성 때문에’라고 답해 최근 식품 사고의 영향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23.6%인 238명이 ‘사서 먹는 김치가 입맛에 맞지 않아서’라고 답했고, 13.9%인 140명은 ‘식구가 많아 김장을 직접 담그는 것이 더 경제적이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반면 지난해 보다 배추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를 든 응답자는 2.2%인 70명에 그쳐 가격보다는 안전성을 더 비중 있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올해 김장을 담글 시기를 묻는 질문에 37%인 373명이 12월 초순에, 30%인 302명이 11월 하순에, 22.8%인 230명이 11월 중순에 라고 답해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김장 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12월 초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롯데마트 야채담당 김문수 MD(상품기획자)는 “올해는 배추 가격 하락과 먹거리 안전성 문제로 김장을 직접 담그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보다 김장용 배추 물량을 60% 가량 늘려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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