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9.7% 경제성장 전망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07-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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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산업 제외 경기 안정세 분석

중국의 금년 경제 성장률은 9.7%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지난 6일 보도했다.

신문은 차터드 은행의 이코노미스트 장수셴(張淑?)을 인용해 중국 경제가 올해도 이처럼 고도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이날 개막된 전인대에서 발표한 정부공작보고를 통해 올해 성장 목표를 8%로 제시했다.

지난해에도 중국은 금리 인상, 토지개발 규제 등 각종 과열경기 진정책을 내놓았음에도 당초 목표 8%를 훨씬 웃도는 10.7% 경제성장을 기록했다.

장 이노코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전체적으로 안정됐지만 부동산 등 일부 산업 부문에선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가 1분기 중에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측하는 한편 인민은행 지급준비율이 조만간 1% 포인트 올라 10%로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런 조치가 중국의 투자열기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 이노코미스트는 진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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