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이 카지노 재벌 스탠리 호 소유의 마카오 2위 은행인 '셍항은행'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양측은 3개월간 협상을 진행해 왔다"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으나 협상은 매우 진전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셍항은행은 공상은행에 비하면 영세한 규모지만 명실상부한 마카오 은행업계 2위로 총 자산은 32억달러에 달한다.
스탠리 호는 1989년 셍항은행을 인수, 현재 회장 겸 대표를 지내고 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중국 은행들의 마카오 금융 시장 지배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