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세계유일 형광등 직교환 방식 LED 램프 본격출시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09-02-23 10: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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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및 특판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키로

타 LED 램프대비, 휘점 없는 균일한 광원구조 자랑


친환경, 긴 수명, 낮은 소비전력 등이 장점인 LED(Light Emitting Diode)는 기존 광원을 대체할 미래의 빛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LED 시장은 이동통신 기기로부터 백라이트유닛(BLU), 조명 및 자동차 등으로까지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에너지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함께 주요 조명업체가 LED 연구를 일찍부터 시작해 성과를 거두고 있었다. 그에 뒤지지 않고 우리나라 업체도 LED 연구개발에 힘써 다가올 LED 조명 시장 본격화에 대비한 결과, ‘금호전기’가 세계 유일한 형광등 직교환 방식의 LED 램프를 만들어 냈다.

번개표 금호전기 (대표이사 박영구)는 형광타입 22W LED 램프(모델명: Earth care)를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철심형 안정기, 래피드 스타트 안정기 그리고 전자식 안정기 등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안정기의 구분 없이 모든 형태의 기존 형광램프 등기구에 바로 사용 가능한 LED 형광타입램프를 개방하여 3종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LED램프로 형광램프를 대체할 경우, 전용 안정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했기 때문에 배선을 바꾸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 형광타입형 LED 램프가 많이 보급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금호전기는 특허 출원 기술을 통해 기존 형광등 기구에 사용하고 있는 안정기 교체없이 그냥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다.

금호전기는 기존 32W 직관형광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형광타입 LED 램프(LAF 32W/22) 100,000개를 1차로 생산, 관공서 및 특판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며 이후 시장상황에 따라 물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될 제품은 안정기 교체 없이 기존 32W 형광등기구에 바로 사용 가능하며, 기존 램프대비 31%의 절전효과 (1Kwh당 전기요금 100원, 월 최대 전력절감 약450,000원) 및 3배 이상의 장수명을 자랑한다. 또한 CO²배출량(연간배출량: LED램프 50.6kg, 일반형광등 73.6kg)도 형광램프 대비 31% 감소되어 친환경적이다. 특히, 타사 LED와 비교할 때 휘점이 없는 균일한 광원구조로 빛이 은은하고 골고루 분포 되어 눈부심이 적다.



금호전기는 이번 제품에 이어 바로, 20W 직관형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형광타입 14W LED램프와 40W 직관형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28W LED 램프도 조만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규모면에서 가장 큰 형광등 대체시장을 공략함으로써 LED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국내 약 1억9,000만개, 전 세계 약 150억 개로 추정되는 형광등 시장은 규모로만 보면 조명시장 중 단연 으뜸이다.



금호전기는 LED가 형광등 대체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가격을 현실에 맞게 끌어내려야 한다고 판단하고, 제품가격을 낮추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R&D 투자와 부품 소재의 수직 계열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호전기는 또 지난해 은행과 백화점에 납품해 좋은 평가를 받은 PAR 및 MR 타입의 LED램프도 공급량을 늘려, 언제 어디서든 고객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회사의 LED라인의 브랜드명인 'Earthcare(어스케어)' 론칭에 마케팅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PAR 38 제품은 소비전력이 14W로 낮고, 기존 할로겐 100W 램프 대체가 가능해 최대 86%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PAR 30 제품은 기존 할로겐 E26, 27 형식에 바로 쓸 수 있으며 10W의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기존 할로겐과 비교할 때 최대 90%의 절전이 가능한 5만 시간의 장수명 제품이다.



이밖에 곧 밀리오레에 공급할 LED 다운 라이트는 기존 150W급 메탈할라이드를 대체하면서 소비전력은 44W로 낮췄다. 5만 시간의 반영구적 수명에, 기존 메탈 할라이드 등기구와 호환이 가능해 교체하기도 손쉽다.



시장 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세계 시장 규모도 올해 52억 달러에서 2013년에는 127억 달러까지 연평균 약 20%의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외 경쟁업체들도 인수·합병(M&A) 또는 제휴를 통해 LED사업을 수직계열화하고 대규모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16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서 범정부 차원의 친환경, 에너지절감 대책의 일환으로 연내 공공부문의 백열전구를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키로 결정하는 등 LED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번개표 금호전기는 일반 조명에서부터 정보기술산업의 핵심인 디스플레이 조명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IT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최초 KS 마크 획득을 비롯 전 제품 Q 마크 , ISO9001 인증, 환경마크,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 등을 획득함으로써 조명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편 , 지난 1999년에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LCD-TV 및 모니터의 핵심부품인 냉음극 형광램프 (CCFL)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세계최초로 2,000mm 길이의 CCFL 개발 성공, 직교환 방식 LED 램프까지 국내외에 금호전기의 첨단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컬러 휴대폰 및 PDA 용 BLU 등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IT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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