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제4회 STS(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 공모전에서 하이스텐이 출품한 '소화배관 정체수 방지밸브'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남철순 포스코 상무)은 지난 24일 스테인리스강을 활용한 우수제품을 발굴, 수요확대를 도모키 위해 열린 스테인리스스틸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기존 소방용·급수용 등 2개 라인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은 채 기존 단일 상수도시설을 통해 간이 스프링클러 작동이 가능하게 만들어, 스프링클러 설치가 어려운 주택 등에 적용이 가능토록 고안된 하이스텐의 소화배관 정체수 방지밸브가 선정됐다.
이 밸브는 앞으로 관련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연간 15만 세대에 적용될 경우 약 150만개의 밸브 수요가 발생, 스테인리스 1000여t 약 27억원의 신규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인명피해를 야기한 펜션 화재사고를 계기로 국민들의 화재위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취약시설 설치시 화재 조기 진압이 가능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 밸브는 또 수도 배관에 설치가 간단하기 때문에 일반주택과 노래방·식당·PC방·펜션 등으로 적용범위가 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금상에는 다성테크의 '스테인리스 온수분배기 및 주위배관'과 삼원금속의 'Strip Casting소재를 상용화한 강관'이 선정됐다.
스테인리스 온수분배기 및 주위배관은 난방배관 재질이 기존 동관에서 스테인리스 강관으로 변경되는 추세에 따라 각 세대에 설치돼 난방이 필요한 방에 온수를 공급하는 제품이다. Strip Casting소재 상용화 강관의 경우 용광로에서 갓 나온 쇳물을 바로 열연강판으로 가공하는 포스코의 Strip Casting기술을 적용한 소재를 상용화한 것으로 상하수도용 강관이다.
또한 STS클럽은 은상에 밝은세상의 '리튬이온 배터리 태양광 가로등' 등 3점, 동상에는 백조싱크의 '다기능 주방용 싱크볼' 등 5점을 포함해 총 11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모두 1650만원에 달하는 상금이 전달된다.
STS클럽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스테인리스스틸 수요확대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6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14 스테인리스강 수요산업발전 세미나' 사전행사로 진행돼 스테인리스업계 관계자들에게 수상작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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