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괴물' 3노드, 시총 5520억…코스닥 22위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07-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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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노드디지탈이 거침없는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2위까지 점령했다.

3노드디지탈은 31일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인 1800원(15%)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7일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 무려 11일 연속 상한가 기록이다.

해외기업 중 국내 증시 상장 1호인 3노드디지탈은 중국 심천에 소재한 멀티미디어 스피커 제조업체가 코스닥상장을 위해 케이만군도에 설립한 지주회사로, 중국 기업 프리미엄과 더불어 유통주식수가 6%에 불과한 수급요인 등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노드디지탈의 현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5520억원으로 코스닥 시총순위 22위에 해당한다. 동화홀딩스, GS홈쇼핑, 한국토지신탁, 오스템임플란트, 매일유업, SSCP,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 등 코스닥의 각 업종 대표주들을 하루 만에 제쳤다.

공모가 기준(2500원) 시가총액이 1000억원에 불과했던 3노드디지탈은 시총순위 200위권에서 전날 30위까지 순위가 상승했으며 이날 22위까지 다시 점프했다.

다음 거래일(9월3일)도 상한가를 기록할 경우 올 상반기 상증주도주였던 조선부품·단조업체 태광, 현진소재 마저 따돌릴 가능성이 크다.

한편 3노드디지탈은 작년 매출액 451억8500만원, 순이익 44억7600만원을 기록했으며 현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3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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