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이르면 이번 주 내에 국회에 제출된다.
재정경제부는 3일 오후 과천 정부청사에서 어윤대 민간 공동위원장 주재로 열린 ‘FTA 국내대책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권오규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권 부총리는 회의에서 “정부는 빠르면 이번 주 내로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연내 국회 비준동의를 목표로 국회에 대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 민간위원들 역시 전체적으로 한·미 FTA의 조속한 발효가 국가경쟁력제고를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비준동의안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 제출해 국회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협상결과를 심의· 의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었다고 재경부는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FTA 국내대책위원회는 한·미 FTA 협정 이행 관련 분야별 보완대책 추진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한·미 FTA의 대 중소기업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한 중소기업중앙회의 보고가 이뤄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보고를 통해 “한·미 FTA를 통해 향후 3년간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이 섬유·일반기계 등을 중심으로 약 1조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FTA를 활용해 내수중심의 중소기업생산구조에서 탈피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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