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1142.2원)보다 8.3원 오른 1150.5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5.0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경기지표 호조 때문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 강세는 역외환율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는 장 초반 원달러 환율 상승을 유발했다.
또 은행권이 달러를 사들이고 결제수요가 나오며 환율은 1150.7원까지 올랐다.
국내 증시 약세도 환율 상승 요인이 됐다. 코스피지수는 전날(1627.43)보다 6.24포인트(0.38%) 떨어진 1621.1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온 것이 환율 추가 상승을 막았다. 역외세력이 달러 매도로 돌아선 것도 환율 상승을 저지했다.
1140원대 후반을 횡보하던 환율은 장 막판 1152.5원까지 고점을 높인 뒤 1150.5원으로 장을 마쳤다.
원정환 외환은행 외환운용팀 대리는 "달러 강세가 역외 달러 매수세를 유발했다"고 이날 장을 설명했다.
원 대리는 "유럽 재정위기, 중국 긴축, 미국 은행 규제 등 이른바 3대 악재가 잦아들면 환율도 하락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