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매틱스 기술이 물류산업에 적용돼 혁신적인 화물 관리가 가능하게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정보통신부 '개방형 서비스 응용 프로토콜 처리 기술개발'과제 일환으로 KT로지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실시간 차량추적이 가능한 텔레매틱스용 단말기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에 ETRI가 KT로지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은 텔레매틱스와 물류산업을 연계하는 기술로 △물류센터에서 차량의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한 기술과 △본부에 차량 운전자가 차량에 추가 탑재가 가능함을 알려주는 기술 그리고 △냉장차량의 온도 자동관리 기술 등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현재 냉장차량의 위치와 온도 등의 상태를 최소3분마다 주기적으로 본부에 보고할 수 있으며, 계근보고, 혼적희망, 오더보고 등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ETRI는 이번에 개발된 개방형 서비스 응용 프로토콜 처리 기술가운데 물류산업연계 관련기술을 물류관련 기업 등에 이전할 예정이다.
ETRI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 상용화 되면 냉장을 필요로 하는 차량의 온도추적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물류관리가 가능하고 부재중 중요한 소포의 배달시에도 소포의 위치와 배달시간, 운전자의 파악이 가능해 중간지점에서라도 물건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숙 ETRI 텔레매틱스·USN연구단 선임연구원은 "개방형 서비스 응용 프로토콜 처리기술 개발을 계기로 단말기와 서비스 낙후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운송물류경매, 공차정보 응용서비스 등이 활성화되고 운송물류 솔루션의 범위가 차량 단말기까지 확대돼 솔루션 매출 및 단말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지난 2005년 3월, 개방형 텔레매틱스 프레임워크 개발에 성공, 서비스나 컨텐츠 개발 비용감소, 중복 기술개발을 미연에 방지, 소프트웨어 개발의 용이, 신속한 툴의 확보를 가능케 한바 있다.
ETRI 관계자는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응용한 KT로지스의첨단화물운송정보시스템(CVO)은 무선데이터통신을 이용하여 운행중인 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통해 화물운송과 관련된 간단한 업무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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