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강수지 기자] 일본 맥주 브랜드 기린(KIRIN)의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가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판매된다.
3일 기린에 따르면 글로벌 투어 프로젝트 일환으로 새로운 식감과 재미를 가진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를 맛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기린 이치방 가든’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열렸다.
‘기린 이치방 가든’에서는 -5℃로 살짝 얼린 맥주 거품을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생맥주 위에 얹은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가 판매된다.
기린의 특허 기술로 만들어진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는 맥아 첫 즙만을 사용한 100% 몰트 비어인 기린 이치방 시보리 생맥주 위에 프로즌(Frozen, 결빙) 상태의 맥주 거품을 올린 것이다.
기린의 한 관계자는 “프로즌 거품은 보호막과 같은 역할을 해 약 20분 간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 신선한 상태를 그대로 지켜준다”며 “얼음 거품이 주는 부드러우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과 상쾌함으로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는 무더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다”고 소개했다.
‘기린 이치방 가든’은 다음달 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오후 4~6시는 휴식 시간이며 점심시간에는 식사를 겸할 수 있도록 일본 모스버거와 함께 세트 메뉴도 판매된다. 또 저녁 시간에는 팝업 스토어에서 자체 개발한 안주와 함께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가 제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1인당 2잔까지만 주문할 수 있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상무는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의 놀라운 맛을 한국 소비자들도 맛 보게 해주고 싶어 해외 첫 런칭을 한국으로 만들었다”며 “올 여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기야마 히로타츠 일본 기린 본사 이치방 시보리 브랜드 매니저는 “한국인들의 맥주 맛에 대한 높은 식견과 맥주 사랑에 힘입어 첫 글로벌 투어지로 서울을 선정하게 됐다”며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를 통해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맥주 맛에 대한 경험은 물론 맥주를 즐기는 재미와 분위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2012년 ‘기린 이치방 프로즌 나마’가 정식으로 판매 된 이래 매년 여름, 일본 내 주요 6개 도시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정식 판매 매장이 2000여 곳까지 확대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