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임원인사·조직개편으로 미래 대비···황각규 대표 용퇴

신유림 / 기사승인 : 2020-08-14 1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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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이동우 사장이 신임 대표로 내정
롯데지주 조직 개편도 진행…혁신 전략 수립 및 신사업 발굴 집중
(왼쪽부터) 롯데렌탈 대표이사 내정 사장 김현수, 롯데물산 대표이사 내정 전무 류제돈,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장 사장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전무 이훈기, 롯데지주 대표이사 내정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비서팀장 상무 정영철,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 부회장 황각규,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전무 황영근 (사진=롯데)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롯데가 일부 계열사의 임원인사와 함께 롯데지주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그룹의 생존과 미래성장 모색을 위한 변화를 추진한다.


14일 롯데에 따르면 이번 인사조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영악화 지속 전망에 따른 것이다.


먼저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롯데지주 대표이사 황각규 부회장이 그룹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해 경영 일선에서 용퇴했다. 다만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 역할은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황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젊고 새로운 리더와 함께 그룹의 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롯데지주 신임 대표이사로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이동우 사장이 내정됐다. 이 사장은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경영지원, 영업, MD 등을 두루 거쳤으며 롯데월드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와 함께 롯데지주 내부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은 ‘경영혁신실’로 개편했으며 신사업 발굴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전략 등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으로는 롯데렌탈 대표이사 이훈기 전무가 임명됐다. 이 실장은 롯데케미칼 타이탄 대표이사, 롯데렌탈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보임하며 지속적 성장에 기여했다.


현 경영전략실장인 윤종민 사장은 롯데인재개발원장으로 이동해 그룹 인재 육성에 전념할 예정이다.


또 롯데물산 대표이사 김현수 사장은 롯데렌탈 대표이사로 이동했으며 롯데물산 대표이사로는 롯데지주 류제돈 비서팀장이 내정됐다.


롯데인재개발원 전영민 원장은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를 맡게 됐으며 롯데하이마트는 황영근 영업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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