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 말고 KF94 주세요”…코로나19 재확산에 방역용품·건강식품 판매량↑

김동현 / 기사승인 : 2020-08-24 15: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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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94·KF80 마스크 판매량 각각 241%, 239%↑…비말 차단용 65% 증가
홍삼·비타민 등 건강식품 판매량도 41% 늘어
(사진=마켓컬리)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개인 방역용품·건강식품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에 숨쉬기에 편안해 사용이 증가했던 일회용 마스크 판매가 줄어든 반면 KF94·KF80 마스크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24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15~21일 마스크 판매량은 직전 주(8~14일) 대비 209% 증가했다. 특히 KF94·KF80 마스크 판매량이 각각 241%, 239% 급증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인기를 끌었던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량은 65% 증가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마스크를 청결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마스크 케이스 판매량은 124% 늘었다.


마켓컬리는 “마스크는 이달 둘째 주에 판매량 상위 50개 품목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셋째 주 들어 KF94 마스크와 KF80 마스크가 각각 판매량 5위, 9위를 차지하는 등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소독제 판매량도 130% 증가했다. 손 소독제 판매량은 116% 늘었고, 분무기 형태의 살균 소독제도 183% 더 팔렸다. 손 소독제 중에서도 400㎖ 이상 대용량 상품 대비 휴대하기 쉬운 소용량 상품이 더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기간 홍삼·비타민 판매량은 각각 154%, 118% 증가하는 등 전체 건강식품 판매량도 4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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