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상장폐지 검토하지 않고 있다”

김자혜 / 기사승인 : 2020-10-23 17: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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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어 두번째 상장폐지 기사 나와…투자자들 최대주주 주관 상폐로 의견 기울어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한 매체가 보도한 자진 상장폐지 추진설에 해명공시를 냈다.


23일 헤럴드경제는 롯데손해보험이 최대 5000억원의 금융재대출(리파이낸싱) 자금을 통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롯데손보는 "보도내용과 관련하여 당사는 상장폐지에 관하여 검토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 드린다"고 공시했다.


이 기사에서는 리파이낸싱 자금중 1300억원은 브리지론으로 13% 공개매수 후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자진 상장폐지를 하고, 폐지 완료는 내년 초가 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나머지 3000억원은 인수금융 조기상환에, 나머지 자금은 이자비용에 쓰인다는 내용 등 구체적인 계획까지 다뤘다.


이번 공시는 지난달 말 일어난 것과 같은 상황이다. 당시 한 매체가 상장폐지를 제기하자 롯데손보 측이 상장폐지설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롯데손보는 한달여만에 유사한 내용의 공시를 또 올리게 됐다.


이와 관련 종목토론실에서 한 투자자는 "공시에서 대출을 받은 것에 대한 부정이 없고 사실무근이라는 언급도 없다"며 "스스로 상장폐지를 검토할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라고 추정했다.


또다른 투자자는 "롯데손보 쪽이 아닌 최대주주인 빅튜라나 JKL파트너스가 할 가능성이 있다"며 "팩트는 5000억원 대출실행이 완료된 것 아닌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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