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동현 기자] 국내 1·2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교촌치킨과 bhc가 연매출 4000억원 고지에 올라섰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외식업계 불황 속 배달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1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엔비 매출은 4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 또 2위인 bhc의 매출 역시 25.7% 늘어난 400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치킨업체가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업체와 함께 업계 ‘빅3’로 꼽히는 BBQ의 지난해 매출은 3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1%, 영업이익은 550억원으로 119.3% 증가했다.
이로써 매출 기준 지난해 치킨업계 순위는 교촌치킨, bhc, BBQ 순으로 전년과 같았다.
치킨업계는 올해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음식 배달서비스 시장 성장의 수혜를 봤다”며 “1인 가구는 배달 음식 선호도가 높고, 그중에서도 치킨은 가장 선호되는 음식이어서 치킨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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