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동원건설 송승헌 창업주의 장손이자 미술 관련 사업가로 알려진 송자호씨가 20대 만취운전사고 당사자로 밝혀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송자호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해 주차된 차량을 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송자호 씨의 법무법인 대호는 “음주 후 대리기사에 연락 했으나 대리기사가 해당 차량을 처음 운전해봐 조작에 익숙지 않다고해 송씨가 운전대를 잡는 실수를 했다”고 설명했다.
차량은 주차장에서 충돌했고 알려진 대로 뺑소니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도 더했다.
법무법인 대호는 “음주운전을 한 점, 주차 차량과 접촉했으나 바로 내려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에 깊이 반성한다”며 “자신의 행위로 공인 박규리씨가 거론돼 사건과 관련 없는 박규리에게만큼은 피해가 가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송자호 씨는 지난 2019년 아이돌 출신 연예인 박규리의 7살 연하 남자친구로 세간에 알려지면서 재벌 3세 이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재벌 3세는 공인은 아니지만 오너일가라는 점에서 도덕적 문제는 기업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복되면 그 타격은 더 크다.
앞서 남양유업은 창업주 홍두영의 외손녀 황하나 씨의 상습 마약투약에 앞서 발생했던 대리점 갑질이 불거졌다.
여기에 불가리스 코로나 억제 효과 발표로 인한 영업정지까지 덮치면서 결국 홍원식 회장은 48년 만에 일선에서 떠났다.
한편 동원건설산업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4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398억원 상승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14억원 늘었고 도급순위는 2019년 73위에서 지난해 67위로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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