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전자상거래 아마존도 시총 2조달러 '터치'…美 역대 5번째

장연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09: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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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워싱턴 주 듀폰에 있는 아마존닷컴 집하장 [사진출처 = 연합 제공]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26일(현지시간) 장중 처음으로 2조 달러를 '터치'했다.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낮 12시 50분(서부 시간 오전 9시 50분) 아마존 주가는 3.43% 상승한 192.73달러(26만 8376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2조 50억 달러를 기록하며, 1994년 7월 회사 설립 이후 30년 만에 처음 2조 달러대에 진입했다.

 

뉴욕 증시에서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다.

 

지난해 말 151.94달러였던 아마존 주가는 올해 들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25% 이상 올랐다.

 

아마존은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며, 다른 거대 기술기업 경쟁사들의 AI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앞으로 수년간 AI가 회사에 수백억 달러의 수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AI의 상당 부분이 AWS(아마존 클라우드 부문·아마존웹서비스)에 구축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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