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BIS(국제결제은행) 자본비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83%로 전 분기 말보다 0.09%포인트(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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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자본비율이 배당 확대와 환율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사진=연합뉴스 |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도 각각 13.51%, 14.80%로 전 분기보다 낮아졌다. 금감원은 배당 확대에 따른 자본 감소와 환율 상승으로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한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모든 은행이 감독 기준을 웃돌며 전반적인 건전성은 유지됐다. 총자본비율은 KB·우리·씨티·SC·수출입·수협·카카오·토스가 16%를 상회해 안정적이었지만 BNK금융은 14%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금감원은 중동 정세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환율 환경에 따른 잠재 위험에 대비해 자본 적정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손실 흡수 능력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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