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멈춰서나… 버스노조 28일 총파업 예고

김남규 / 기사승인 : 2024-03-25 11:14:23
  • -
  • +
  • 인쇄
노조원 1만8000명 26일 찬반투표 진행
▲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이달 28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25일 버스업계에 따르면,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서울지방노동회의에서 지부위원장총회를 열고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7차례 중앙노사교섭과 2차례 사전 조정회의를 통해 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재 서울시버스노조에는 65개사의 1만8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조 측은 ▲시금 12.7% 인상 ▲호봉제도 개선 ▲정년 이후 촉탁 계약직 임금 차별 폐지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협상 대상인 서울시는 노조 측의 이 같은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조는 오는 26일 총파업 여부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남규
김남규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김남규 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