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억원 규모… 상반기 거래 마무리 예정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SK네트웍스가 중고폰 거래 자회사 민팃 지분을 매각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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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네트웍스 CI |
SK네트웍스는 민팃 지분 90%를 중소·중견기업 투자사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T&K Private Equity)에 45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민팃은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의 중고폰 사업 브랜드로 출발해 2021년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 전국 대형마트와 공공기관, 통신대리점 등에 설치된 ‘민팃 ATM’을 통해 중고폰 무인 거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로부터 ‘중고폰 안심거래 1호 사업자’ 인증을 받았다.
SK네트웍스는 인허가 등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 이후 SK네트웍스는 민팃 지분 10%를 유지하며 사업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새 최대주주인 티앤케이 프라이빗에쿼티는 중소·중견 기술기업 투자에 특화된 투자사로 스마트폰 재생기업 ‘에코맥스’ 등에 투자한 바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잔여 절차를 원활하고 신속하게 마무리해 민팃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과 성장 동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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