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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온스푸디언스 CI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휴온스그룹의 휴온스푸디언스가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로 인지 건강 시장 공략에 나선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이 인지기능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원료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개별적으로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라는 의미다.
연구진은 동물효능평가에서 인지기능 저하를 유도한 실험체에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을 투약했다. 휴온스푸디언스 측은 실험체에서 해마의 신경전달물질 증가와 산화스트레스 감소 및 항산화 효소 활성 증가를 확인했으며, 이는 경도인지장애 치료약물과 유사한 인지 및 행동장애 완화 효과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물효능평가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진은 인체적용시험도 진행했다. 만 50세 이상 80세 미만의 주관적 인지기능 저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 600mg을 12주간 섭취하는 방식이다.
휴온스푸디언스 측은 12주 후 진행한 신경인지기능검사에서 섭취군은 비섭취군에 비해 주의 집중력과 기억력 부분 모두 95% 신뢰구간에서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의 섭취가 대뇌 좌측 후두엽 부분의 피질 두께를 유의적으로 증가시켜 인지기능 향상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도 덧붙였다. 대뇌피질은 대뇌의 표면으로 신경세포가 모여있는 곳으로, 대뇌피질의 증가는 신경세포 수의 증가를 의미한다.
휴온스푸디언스 손동철 대표는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남해안 일대에서만 자생하는 고유한 수종으로 다양한 생리 활성을 갖고 있다”며 “추가 기능성 연구를 통해 인삼·홍삼 등과 같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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