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빈곤 지원 등 여성 위생 사각지대 해소 노력
“생리, 숨길 일 아닌 일상의 영역” 메시지 전달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동아제약이 자사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를 통해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생리 인식 개선과 여성 위생 사각지대 해소 활동에 나섰다. 시각장애 여성 접근성을 높인 점자 패키지 도입과 취약계층 생리용품 지원 등을 통해 여성 건강권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동아제약은 생리를 일상의 연장선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월경의 날은 생리 건강과 여성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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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월경의날 기념 템포의 발자취_템포/사진=동아제약 |
동아제약은 대표 제품 ‘템포 오리지널’ 패키지에 점자 안내를 적용했다. 시각장애 여성들이 타인의 도움 없이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동아제약은 점자 패키지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여성의 자율성과 존엄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촉각 중심 생활에 익숙한 시각장애 여성들의 사용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은 생리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생리용품 구매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생리용품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원 물품은 중고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생리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일상인 만큼 여성들이 자신의 속도대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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