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리, 한화이글스 굿즈 등 연이은 차별화 상품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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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이 우리동네GS앱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GS리테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앱 ‘우리동네GS’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Monthly Active Users) 429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편의점·마트 유통 앱 가운데 가장 높은 이용자 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말 389만명에서 8개월 만에 40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퀵커머스 매출 확대와 차별화 상품 전략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GS리테일은 MAU 400만 돌파 배경으로 ▲퀵커머스 매출 급증 ▲차별화 상품 사전예약 ▲와인25플러스 비주류 매출 성장 ▲앱 UI·UX 고도화 등을 꼽았다.
먼저, 올해 1~8월 우리동네GS 앱을 포함한 전국 GS25 및 GS더프레시 퀵커머스(배달·픽업) 매출은 전년 대비 72.5% 신장했다. GS리테일은 올 상반기 길어진 무더위와 각종 할인 행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빙과, 음료, 주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 퀵커머스 성장을 견인하는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실제 ‘프로즌 소르베’, ‘얼박사’, ‘하겐다즈 50% 할인 상품’ 등이 매출 상위를 차지했으며, 폭염이 길어진 8월 GS25 배달 매출 중 빙과·음료 비중이 45.9%에 달했다.
주류 카테고리도 퀵커머스 성장세를 견인했다. 상반기 선보인 ‘기네스 나이트로서지’, ‘선양오크소주’, ‘안성재 소비뇽블랑하이볼‘ 등이 연이어 흥행하며 매출 상승을 주도해 8월 GS더프레시 주류 매출은 전월 대비 31.9% 증가했다. 특히 여름 성수기를 맞아 GS더프레시는 카스 370ml*8입을 7,900원에 픽업 초특가로 선보이며 고객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2만 원 이상 주문 시 상시 배달비 3천 원을 할인하고, 매주 일요일 1천 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일요일엔 집캉스’ 프로모션 역시 전월 대비 일요일 매출을 41.6% 끌어올리며 성수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는 사케와 백주 인기가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그동안 비주류로 여겨졌던 두 품목이 MZ세대 선호 주류로 부상하며,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0.1% 증가하고, 2030 고객 비중도 35%까지 확대됐다. 사케는 ‘준마이 북극곰의 눈물 도자기 잔 세트’가 8월 주류 단품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백주는 저도수의 부드러운 맛을 앞세운 ‘천지람’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와 함께 ‘픽셀리 스낵’, ‘한화이글스 굿즈’, ‘프로즌 소르베’, ‘블루아카이브 빵’ 등 차별화 상품 사전예약 기획전이 연이어 오픈되며, 8월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대비 194.1% 성장했다. 특히 픽셀리 컬래버 상품은 8월 전체 기획전 매출의 31.9%를 차지해 사전예약을 통한 앱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
이 밖에도 GS리테일은 ▲재고조회 ▲반값택배 접수 ▲사전예약 ▲와인25플러스 AI 이미지 검색 ▲나만의 냉장고 등 앱 주요 기능 UI·UX를 고도화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도 MAU 신기록 경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우리동네GS’ 앱은 퀵커머스, 사전예약, 와인25플러스, 앱 고도화 등 다양한 O4O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MAU 429만 명 돌파를 달성했다” 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고객 혜택을 기반으로 GS리테일만의 모바일 앱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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