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투자부터 은행·증권 연계, 커버드콜·연금 가이드까지 서비스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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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증권 사옥 [하나증권] |
증권·자산운용업계가 투자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연금·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쇼핑과 투자를 연계한 포인트 서비스를 내놨고 신한투자증권은 은행·증권 연계 서비스 가입자 확대에 맞춰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은 커버드콜 ETF와 연금 투자 콘텐츠를 앞세워 장기 투자 수요를 공략한다.
◆하나증권, 쇼핑 결제하면 투자 포인트 적립
7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모바일 앱 '하나증권V'에서 제휴 쇼핑몰을 이용하면 결제금액 일부를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쇼핑적립' 서비스를 출시했다. 쿠팡과 마켓컬리, G마켓, 트립닷컴 등 제휴처에서 결제하면 '별포인트'를 지급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주식매수쿠폰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오는 12월 6일까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 'SOL LINK' 가입자 60만명 돌파
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은행 거래와 주식 투자를 하나의 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는 'SOL LINK' 가입자가 출시 3개월 만에 60만명을 넘어섰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기념해 오는 12월 24일까지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 SOL LINK는 은행과 증권 간 자금 이동 절차를 줄이고 한 계좌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벤트 기간 추첨을 통해 차량과 국내 우량주 등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커버드콜 ETF 3종 개인 순매수 1조원 넘어
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국 3대 대표지수를 기반으로 한 'TIGER 미국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3종의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연초 이후 3종의 개인 순매수 금액은 총 1조980억원, 순자산은 3조587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미국 대표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면서 옵션 매도를 병행하는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다. 상품별 분배 기준일을 조합하면 월중과 월말 등 월 2회 분배금을 받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연령대별 연금 ETF 전략 제시
7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4분기 연금투자 가이드북 'ETF 연금술사'를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연금계좌 선택부터 납입·운용·인출 단계별 절세 방법과 ETF 투자 원칙을 6개 장으로 나눠 소개한다. 연령대별 ETF 포트폴리오와 대표지수·인공지능(AI)·월배당·자산배분·채권·원자재 등 6개 유형의 KODEX ETF 22종도 제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오후 6시 KODEX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가이드북 발간 기념 웹세미나도 진행한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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