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수주 17억9700만달러… 연간 목표 42.6% 조기 달성
수주잔고 78억8800만달러… 울산 공장·생산법인 증설로 성장세 대응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에 따른 수주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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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8.4% 증가했고, 순이익은 2077억원으로 35.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4.9%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전력기기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북미 전력변압기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 회전기기 매출 역시 선박용 제품 호조에 따라 10.8% 증가했다.
다만 배전기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배전변압기 대형 물량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저압차단기 납품 지연 영향으로 24.2%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북미 시장 매출이 26.6%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유럽 시장은 높은 기저효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7.0% 증가했다.
1분기 수주는 17억9700만달러로 34.6% 증가하며 연간 수주 목표 42억2200만달러의 42.6%를 채웠다. 현재 수주잔고는 78억8800만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17.2% 늘었다.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재 진행 중인 울산 공장과 생산법인 증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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