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같은 더위에 불티나게 팔리는 물놀이용품

조은지 / 기사승인 : 2016-08-07 16: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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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

[토요경제신문=조은지 기자] 기록적인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원한 곳으로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이 증가하면서 물놀이 용품 판매도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7일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4일까지 20일간 보트, 튜브, 구명조끼, 래시가드 등 물놀이용품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했다.


이마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물놀이용품 바캉스 클리어런스 세일(재고정리 염가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관련 제품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8월 들어 기온이 더욱 상승하고 있고 휴가인파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물놀이용품 판매도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달 물놀이용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고, 8월 1일부터 4일까지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3.9% 늘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물놀이용품 판매는 주로 주말에 이뤄지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주말을 지나면 매출 신장세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가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라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전망이 나온 가운데 우리나라의 7월 전국 평균 폭염 발생일수는 5.5일로 평년(3.9일)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전국평균 평년(5.3일)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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