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조은지 기자]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각자 특색있는 플래너를 내놓으며 한발빠른 연말연시 준비로 바쁘다.
한정판 개념의 플래너는 겨울시즌 음료를 비롯해 일종수량의 커피를 마시면 사은품 기념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일각에선 지나친 상술이란 비판이 일고 있지만 매년 플래너를 수집하는 마니아나 한정판으로 나오는 플래너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는 2004년에 연말 플래너 이벤트를 처음 선을 보인 이후로 13년째 꾸준히 플래너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플래너 이벤트는 다이어리 마니아 사이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스타벅스 플래너는 몰스킨과 콜라보해 제작했으며 몰스킨 본사에서 직접 스타벅스만을 위한 특별 제작한 ‘펜’을 추가 제공해 더욱 실용적인 구성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여심을 저격한 핑크색 플래너가 출시 이 후 중고나라에서 고가에 판매되기도 했다.
스타벅스 플래너는 겨울시즌음료를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룰 구매한 고객에게 플래너를 제공하며 별도 구입을 원하는 경우에 블랙과 레드 색상에 한해 펜을 포함 3만2500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는 플래너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미리 예약한 고객에게 머그컵과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을 무료 증정한다.
투썸플레이스의 플래너는 이탈리아산 외피 커버에 플래너 구입 고객에게는 스웨덴 대표 필기구 브랜드 ‘발로그라프’와 협업·제작한 에포카(EPOCA) 볼펜을 추가 증정한다.
투썸플레이스 플래너는 특히 일반적인 밴드 형태가 아닌 자석으로 만든 ‘ㄷ’자모양의 북마크로 타 제품과 차별점을 뒀으며 가격은 2만4000원이다.

‘커피빈’은 옥스퍼드 원단의 투톤 컬러 조합으로 강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강조된 플래너를 선보였다.
블랙·골든 옐로우 색상의 L사이즈 2종과 블랙·레드 색상의 S사이즈 2종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플래너 속에는 커피빈 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교환권’이 포함돼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커피빈코리아는 커피빈매장에서 선불카드 6만원 이상 충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플래너 1종을 무료로 증정하며 별도 구매시 사이즈 및 색상에 관계없이 1만9800원이다.

‘할리스커피’는 겨울 시즌 메뉴 2종 포함 7잔의 음료를 마신 고객을 대상으로 플래너를 제공한다.
할리스는 이번 이벤트 참여를 위한 메뉴 구매 개수를 7개로 제한해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염두해둔 빅 사이즈로 모노톤의 미드나잇그레이와 샌디그레이의 2종을 선보였다.
또 무독성 인증 플래너 커버를 사용하여 플래너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안전까지 고려했으며 개별 구매시 2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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