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금융당국은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최고경영자(CEO)들의 징계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1일 자영업자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국민은행 사당동지점을 방문한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채용비리 관련 금융사 지도방향에 대해 "검찰 결과 나와야 방향 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들이 조사한 결과를 전달했고, 구체적으로 확인되면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흥식 원장은 "우리 금감원 검사역들이 가서 수고해서 여러 가지 채용비리 사항을 확인했고 검찰에 보내드렸다"며 "(은행권 채용비리에 대해)문제가 있다는 생각 가지고 있다.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정확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관련 CEO 징계에 대해서는 "아직 그 얘기를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재확인 작업을 하고 검찰에서 문제가 확인된 다음에 생각해봐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금감원은 검찰 수사결과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무방해죄가 밝혀지면 중징계 대상"이라며 "금융위원회도 채용비리가 드러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는 해임을 권고할 방침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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