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대금리 차 2.33%…3년 3개월 만에 최대

유승열 / 기사승인 : 2018-03-27 14: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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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은행>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예금 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더 많이 오르면서 금융기간의 예대금리 차가 3년 3개월 만에 가장 커졌다.

27일 한국은행의 '2018년 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23%로 전월 대비 0.02% 포인트 상승했다.

총대출금리는 3.56%로 0.03% 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대출 금리에서 예금 금리를 뺀 예대금리 차는 2.33%로 0.01% 포인트 확대되며 2014년 11월의 2.36%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한 지난달 예금은행 대출금리는 3.68%로 0.01% 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3.65%로 0.06% 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46%로 0.01% 포인트, 집단대출은 3.39%로 0.06% 포인트, 예·적금 담보대출이 3.04%로 0.02% 포인트, 일반 신용대출은 4.42%로 0.05%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반면 기업대출금리는 3.68%에서 3.69%로 상승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비중은 24.3%에 그쳤다. 이는 2014년 2월(23.8%) 이후 최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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