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달 통안계정제도 변경

유승열 / 기사승인 : 2018-03-27 14: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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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유승열 기자] 한국은행은 금리인상기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더라도 유동성 조절이 원활하도록 통화안정계정 입찰 제도를 손질하기로 했다.

27일 한은에 따르면 다음달 3일부터 통안계정 경쟁입찰 때 초과낙찰제도를 도입하고 낙찰금리 결정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통안계정은 한은이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공개시장조작 수단이다.

한은은 통안계정 응찰 규모가 입찰예정금액보다 크면 20%까지 더 낙찰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 내정하던 낙찰금리는 입찰 결과를 보고 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다만 시장금리 보다 과도하게 높으면 제외한다.

이번 조치는 금리인상기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통안증권 수요가 위축되고 단기 운용수요가 커지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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